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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10월 알림메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11-02 » 조회 : 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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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이제는 완연히 가을이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전국 산야는 서서히 형형색색의 단풍 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비록 진료와 연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쉽지 않지만
마음 만이라도 풍성한 가을이 되기를 빕니다.
  1. 2011년 장연구학회 연수강좌가 2011년 9월 25일(일)에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약 600명 정도의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 해주셔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강의 내용도 매우 알차서 임상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에 대해서도 기존의 지식을 정리하고 최신의 새로운 지식을 받아드릴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모든 강좌가 흥미롭고 유익한 토론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관심을 끈 것은 조기대장암에 대한 코드 붙이는 것, 좌측과 우측 대장암의 생물학적 발생기전의 차이에 대한 강좌 그리고 제일 마지막 세션인 염증성 장 질환 치료시 생물학적 제재의 사용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생물학적 제재의 치료에 대한 세션의 마지막 강사로 나오신 양석균 교수님은 생물학적 제재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효과 없을 때의 대책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이 강의는 선생님의 명성에 걸 맞는 명강의였고 누구나 궁금해하고 한번은 실제 임상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잘 풀어준 강의로 회의장을 끝까지 지킨 회원들이 매우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내년에 있을 연수강좌가 기다려집니다.
  2. 올해의 마지막인 53차 학술집담회가 2011년 11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집담회의 공모주제는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웠던 염증질환”입니다. 뜨거운 토론의 시간과 함께 여러 회원님들의 친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조기에 접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주제와 관련없는 증례도 환영합니다.
  3. 대한장연구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학회에 대한 인식도, 회원의 관심분야, 그리고 학회에 바라고 싶은 것에 대한 설문을 배포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설문에 답하시지 않은 회원님이 많으셔서 다시 한번 더 설문지를 배부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54차 퀴즈가 나갑니다.
53차 퀴즈의 정답을 추첨한 결과 신동하, 장성종 선생님 두 분이 당첨 되셨습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학회 주최 세미나 또는 학술대회
등록비를 면제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문제 :
평소 고혈압으로 치료 받고 있는 64세 여자 환자로 내원 3일 전 삶은 오징어와 소주 1병 먹은 뒤 갑작스런 복부 통증과 구역, 구토가 있었으며 내원 2일 전부터는 하루 4-5차례의 watery diarrhea가 동반되었다. 내원 1일 전부터 하루 4-5차례 혈변이 지속되어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혈압은 130/80 mmHg, 심박동 85회, 체온 37.8 ℃ 였으며 혈액검사에서 WBC 11,200/mm3, Hb 13.2 g/dL, platelet count 299,000/mm3, AST/ALT 16/13 IU/L, BUN/Cr 48.8/1.6 mg/dL, CRP 28.27 mg/DL 이었다. 내원 당시 심전도 (fig. 1)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술 (fig. 2), 대장내시경 (fig. 3), CT 혈관 조영술 (fig. 4)은 다음과 같았다. 진단은?

1. Ischemic colitis
2. Acute mesenteric ischemia d/t SMA emboli
3. Acute mesenteric ischemia d/t IMA emboli
4. Mesenteric venous thrombosis
5. Chronic mesenteric ischemia
 
Fig. 1 Fig. 2 Fig. 3 Fig. 4
 
     
1)
대한장연구학회 홈페이지 내 연구자료실에는 장을 연구하시고 진료하시는 선생님들의 우수한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하반기 해외학회지에 실린 선생님들의 논문을 소개해 놓았습니다. 최근에 SCI급 논문을 발표하신 경우 학회로 연락주시거나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정리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
퀴즈에 참여해주신 많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퀴즈를 맞추시고 당첨되신 분들은 2012년 춘계학술대회 등록비를 면제해 드립니다. 잊지 마시고 혜택을 누리시기 바라며 54차 퀴즈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3)
학회홈페이지는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발전하기 때문에 여러 회원님의 도움과 홈페이지 방문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건의하시고 싶거나 수정 해야 할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마시고 e-mail주십시요(thekasid@kornet.net). 여러 선생님들의 훌륭하신 고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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